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 유치 대표단이 오늘 IOC 총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으로 출발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
2010 벤쿠버 올림픽의 금메달 삼총사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신구를 아우르는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이들은 오늘 IOC 총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출발해 2018 동계 올림픽의 최종 결과가 나오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평창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평창의 세번째 도전에는 정부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유치 대표단과 함께 떠나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IOC 위원들보다 먼저 남아공에 도착해 표심 잡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내일 오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으로 떠나 IOC 총회에서 열리는 평창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 참석 할 계획입니다.
평창의 세번째 도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6일 밤 12시에 발표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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