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부패 공무원' 공직퇴출제 추진
등록일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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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뇌물 수수 등 공직자들의 비리행위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청렴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이나 향응을 받은 공무원이 강등이나 정직 등의 징계를 받아도 같은 업무를 맡게 되면, 계속해서 부패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없도록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기간 중에 또 다시 비리행위를 저지르면 뇌물금액이나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공직 퇴출 등의 중징계로 가중처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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