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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분단국이란 비극을 청산하고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강한 통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이 함께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평화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로 조성된 불안한 정세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며 반목과 도발의 역사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무엇보다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책임성을 갖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통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라며 무엇보다 강한 통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통일이 가져올 밝은 미래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통일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열매는 그 과정에서 지불할 어떤 대가보다도 크고 값질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통일은 한반도가 번영과 평화의 신동북아시대를 열고 세계 일등 국가로 진입하는 길이라며 통일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투철한 안보의식과 단결된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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