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 '세계최고 용감한 선원상' 수상
등록일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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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국제해사기구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세계 최고 용감한 선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석 선장이 지난 1월 해적으로부터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당시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인정받아 2011년 '세계 최고의 용감한 선원'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 상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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