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본부장 "EU 시장점유율 3년내 3%로 확대"
등록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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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EU FTA 잠정발효를 계기로 EU 역내 한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2.6%에서 3년 안에 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와 경쟁 관계인 다른 나라들이 EU와 FTA를 체결하는데 최소한 3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가 3년은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농업부문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는 축산업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재정투입과 부가세 환급 등 대책을 마련해 놓았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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