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검찰총장 사퇴 공직자 도리 어긋나"
등록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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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가 김준규 검찰총장 사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유성식 총리실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해외에 나가 계신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은 공직자로서 도리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 내에서 충분히 논의해 국회에서 이뤄진 법률개정에 대해 합의를 깬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맡은 바 소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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