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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해적선 의심 선박 퇴치
등록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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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해적의 추적을 받던 한국 선박이 청해부대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3일 새벽 1시, 예멘 남서쪽 해역.

한국 선박 아젤리아호가 해적선으로부터 쫓기고 있다며 긴급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150킬로미터 거리에서 다른 상선을 호송중이던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은 스페인 군함에 상선을 인계한 뒤, 전속력으로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청해부대는 곧바로 링스헬기를 띄웠고, 33분 뒤에는 아젤리아호 뒷편으로 해상신호탄 3발도 투하했습니다.

결국 해적들은 납치를 포기했고, 2시간만에 레이더에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붕우 대령 / 합참 공보실장

"아젤리아호에 레이더 상으로 선박이 계속 격분하여 오다가 링스헬기가 출동을 하고, 거기서 해상 신호탄을 투발하니까 의심선박들이 다 사라진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젤리아호에는 선장 등 한국인 선원 4명을 포함해 2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청해부대 7진으로 임무를 시작한 충무공 이순신함은, 지난달엔 연합해군과 긴밀한 공조 속에 급성 복막염으로 생명이 위독했던 필리핀 선원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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