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주요 외신들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에 무게를 두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평창과 독일 뮌헨이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 언론들은 평창의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게임즈비즈닷컴 대표 랍 리빙스톤은 "뮌휀은 이번 유치전에서 빠르게 표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평창은 유치에 필요한 매우 강력한 기본요인 들을 잘 갖추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고, 미국의 일간 신문인 유에스투데이 역시 한국의 우세에 손을 들었습니다.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2018년 동계 올림픽 예상 개최지 선정 조사에서도 평창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게임즈비즈닷컴'이 홈페이지에서 실시중인 이번 투표에서 평창은 5일 4시 현재 7천3백여표를 얻어 경쟁도시인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를 제쳤습니다.
또,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 지수에서도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언론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임박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쏠려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평창의 이름이 울려 퍼지길 기대해 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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