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과 원자력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더반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결전의 땅 더반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통해 녹색성장과 광물자원 공동탐사 등 에너지.자원협력을 강화하고 신규원전과 연구용 원자로 건설, 교육훈련 등 원자력분야 제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내부참모회의를 열어 유치 상황을 점검하고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또,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크로게 IOC위원장을 만나 평창 유치는 아시아지역에 동계스포츠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IOC총회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석해서도 평창 유치를 향한 염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최종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자정을 기해 발표됩니다 .
더반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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