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 대통령, '목 쉬도록 연습 또 연습'
등록일 : 2011.07.07
미니플레이

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연사로 나섭니다.

목이 쉴 정도로 연습을 했다는데, 이 대통령의 그간 평창 유치 지원활동을 정리했습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오늘 밤 10시 35분.

평창의 운명을 손에 쥔 IOC위원들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에 들어갑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열릴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섭니다.

3분가량 영어로 진행될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대통령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아시아 지역에 동계스포츠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과 평창의 완벽한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평창 유치의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이 대통령은 남아공으로 오는 전용기 안에서도 17시간 내내 회의 대신 프레젠테이션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또, 더반에 도착해서도 두 차례 실제와 같은 드레스 리허설을 가졌으며 목 상태를 걱정하는 참모에게는 목소리가 갈라져도 진정성을 갖고 설명하면 감동을 줄 수 있다며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IOC총회 개막식과 이어진 리셉션에서도 이 대통령은 IOC위원들과 접촉하며 평창을 알리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자크로게 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요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를 보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평창의 3번째 도전.

평창의 운명은 오늘 자정 제 뒤로 보이는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더반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