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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95명 참여···48표 얻으면 평창 유치
등록일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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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는 국제올림픽 위원 110명 가운데 95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1차에서 48표를 얻어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는데요.

IOC 위원 면면을 정은석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참여할 국제올림픽원회 위원 수가 95명.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는 110명의 위원 가운데 6명이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불참 통보위원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나와프 파이샬 파흐드 압둘아지즈, 이집트의 무니르 샤벳, 기니의 알파 이브라힘 디알로, 미국의 제임스 이스턴, 브라질의 주앙 아벨란제, 인도의 란드르 싱 위원입니다.

개최지 투표에는 후보도시가 속한 국가의 IOC 위원도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이건희·문대성, 독일의 토마스 바흐·클라우디아 보켈, 프랑스의 기 드뤼·장 클로드 킬리 위원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또 지난해 '스폰서 논란'에 휩싸였던 스위스의 데니스 오스왈드 위원이 투표인단에서 제외됐고 카타르 왕자인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IOC 위원도 이번 총회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쥔 자크 로게 IOC 위원장도 관례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투표인단은 총 95명입니다.

1차 투표에 95명이 참가하면 과반수인 48표 이상을 획득해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가져오게 됩니다.

1차투표에서 승리는 20표에 달하는 부동표의 향방이 결정적입니다.

특히 위원단의 14.5%에 달하는 15명의 아프리카 소속 IOC 위원들 대부분이 아직 지지할 도시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표심을 잡는 것이 이번 투표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1차에서 결정나지 않으면 최소 득표를 얻은 국가가 탈락되며 곧바로 2차 투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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