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은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 됐다고 긴급하게 전했습니다.
특히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외신들은 한국이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평창 유치를 확정 짓기까지의 과정과 한국민들의 기쁨을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AFP 통신은 "평창은 마침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그들의 꿈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AFP는 이어 평창이 1차 투표에서 유효표의 절반을 훨씬 넘은 63표를 얻은 점을 거론하며 형식 면에서도 완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BBC 방송은 평창의 좌절과 성공을 소개하면서 "오늘은 우리나라, 국민 그리고 겨울 스포츠를 꿈꿔 온 수백만 젊은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조양호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의 말을 함께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이 일본에 이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아시아의 두 번째 국가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몽드 인터넷판은 "평창의 유치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면서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보도했습니다.
한편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닝 와이드 (186회) 클립영상
-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1:34
- 이 대통령 "국민의 승리, 국민께 감사" 1:57
- 이 대통령·이건희·김연아···평창 유치의 주역들 2:11
- 감성 울린 프레젠테이션 표심 자극 2:09
- 전국 축제의 물결···"평창 15년 한 풀었다" 2:02
- 평창동계올림픽 경제효과 65조원 전망 2:32
- 외신들, 한국의 실패 뒤 성공 상세 소개 1:26
- "겉만 번듯한 위장 녹색성장 경계해야" 1:50
- '김정일 경제·김정은 국방' 활동 치중 1:54
- 부적격 건설사 4천700곳 강제퇴출 추진 1:35
- 장기이식 가능성 높인 복제돼지 탄생 1:39
- 키스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정 2:06
- 술·햄버거에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추진 0:29
- 올해 카드대출 증가율 연간 5%로 제한 0:32
- 중요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였다 0:25
- '희생 해병대원' 영결식 거행 0:28
- 제주 혼례문화 보러 옵서! 1:5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31
- 2018 동계올림픽 '평창 개최' [특집대담]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