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마을이었던 평창이 7년뒤,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종 시설과 도로 구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이제 남은건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평창은 대회 개최에 필요한 13곳의 경기장 가운데 7곳은 이미 완공한 상태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2018년까지 나머지 경기장도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신규 사업규모만 5천 4백억여원에 달합니다.
알파인과 활강 종목이 열리는 스키장에는 880억 원이 봅슬레이와 루지 경기장 신축에는 800억 원, 빙상 종목과 피겨종목이 열리는 아이스링크에는 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동계 올림픽의 중심무대가 될 알펜시아 일대는 경제자유구역에 준하는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주 강릉 간 복선철도와 춘천 속초간 고속도로 등의 SOC 건설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평창 유치위원회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우수 선수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동계스포츠 육성 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도 월드컵 등 과거 국제 스포츠 개최 경험을 살려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평창!
지구촌 축제가 될 평창의 눈부신 변신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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