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위한 사회적 기업 출범
등록일 : 2011.07.08
미니플레이
법무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출소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의 문을 열었습니다.
어떤 곳인지,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성남의 한 유통센터 내 자리하고 있는 스팀세차장.
이곳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출소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이른바 사회적기업입니다.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10년 동안 무직생활을 해야 했던 김준배씬 이곳에서 일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익금으로 출소자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란 걸 알고 더욱 애착을 갖게 됐습니다.
출소자를 직접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세탁과 커피, 재활용품을 다루는 사회적 기업이 개업을 앞둔 상태입니다.
법무부는 출소자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위해 지난달 대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성남시와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부는 사회적 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성남시는 장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출소자는 100여명 정도.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와 수익금이 출소자들에겐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189회) 클립영상
-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1:32
- 이 대통령 "국민의 승리, 국민께 감사" 1:45
- 전국 축제의 물결···"평창 15년 한 풀었다" 1:49
- 외신들, 한국의 실패 뒤 성공 상세 소개 1:23
- 평창 동계올림픽 경제효과 65조원 전망 2:30
- 평창, 동계스포츠 메카로 1:41
- 유치 대표단 내일 오후 귀국 0:25
- '2인 가구' 비중 24%…'4인 가구' 추월 1:40
- 내년 예산 332조원 요구…7.6% 증가 1:50
- "한미FTA,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2:53
- 출소자 위한 사회적 기업 출범 1:51
- 제2하나원 착공···"고학력 탈북자 교육" 1:53
- "농산물 가격안정 위해 직거래장터 확대" 0:26
- 술·햄버거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계획없다" 0:39
- "농업보조금 개편내용 확정된 바 없어" 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