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고액과외 적발하면 포상금 더 준다
등록일 : 2011.07.11
미니플레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고액과외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개인 고액과외 현장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포상금 한도를 더 늘려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원의 불법 영업을 적발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학원 신고 포상금제'가 불법 개인고액과외 중심으로 개선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중에서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고액과외의 경우 현장을 포착하지 않는 한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신고 포상금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신고포상금제를 입시학원 중심으로 개선한 뒤 6월말 현재까지 전국에 지급된 포상금은 1천4백여건에 5억 2400만원.
이 가운데 신고하지 않은 개인과외 적발 건수는 8.1%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해당건에 대한 포상금 한도를 현재 교습료의 20%인 최고 200만원에서 더 늘려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 학원담당자와 학부모 단체 학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188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마치고 귀국 0:24
-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한다 1:51
- "北, 일방적 재산권 침해 즉각 중단해야" 1:54
- 집중호우로 9명 사망···가옥 150채 침수 0:29
- 김황식 총리 "장마 끝까지 철저히 대비" 0:40
- 불법 고액과외 적발하면 포상금 더 준다 1:15
- 운전면허증 미갱신, 최대 20만원 과태료 1:22
- 상반기 車 수출 191억달러···사상최대 0:34
-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월2회 우편고지 0:32
- "한국, 2100년 인구 3천700만으로 감소" 0:32
- '이혼' 가구주 급증···100명중 7명꼴 0:21
- 대출 관련 수수료, 금융회사가 부담 1:39
- 한·미FTA 우리가 챙긴 것들 1:36
- 대·중소 협력으로 '뿌리산업' 강화 1:26
- 군 의료체계 선진화···위생여건 개선 1:30
- 평창의 진짜 성공, 관건은 '흑자 올림픽' 2:33
- 소중한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꾼다 1:18
- '한국의 힘' 확인한 아프리카 순방길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