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구주 126만명···나홀로 거주 330만명
등록일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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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혼 가구주가 12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별로 혼자 사는 가구주를 합치면 330만여 명이 나홀로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11월 현재 이혼 상태인 가구주는 126만 7천명.
5년 전보다 40퍼센트 가량 늘었습니다.
가구주당 7명꼴에 해당됩니다.
김형석 과장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의 비율은 66.6%로 2005년 70.0%에 비해 3.4%p 감소하였으나, 미혼·사별·이혼은 증가하였습니다.“
통계청의 2010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0년 7만명으로 10년 후에는 2.3배, 20년 후에는 7.3배가 증가됐습니다.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50대, 그리고 30대 순입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혼 가구주의 거주지는 경기와 서울이 가장 많아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울러 사별 상태인 가구주는 202만명으로 5년간 10% 가량 늘었습니다.
따라서 이혼이나 사별 후 혼자 사는 가구주는 모두 330만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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