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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최고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범 통보관!

Q1>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지금 비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남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서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전라남북도 해안과 지리산부근에도 비가 내리고 있음.

Q2>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오고, 언제까지 이어질 전망인가요?

A2> 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낮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밤부터는 상층 한기유입과 남서기류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되면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최고 25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15일까지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오니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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