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오후 8박 10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의 후속조치로, 콩고와 에티오피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이 이뤄지고, 경제 인프라 사업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콩고, 에티오피아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우리나라가 1987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기 저리의 차관 제공 기금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더 짧은 기간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 한국정부와 민간, 정부의 연구소 여기에서 전적으로 협력을 하겠다.”
콩고는 정치적 안정 회복과 강력한 개발의지, 또 풍부한 자원으로 아프리카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고, 에티오피아 역시 높은 경제성장 등을 바탕으로 동부아프리카의 중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정책협의를 통해 콩고의 재건사업에 꼭 필요한 전력과 도로 등, 경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와는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지원으로 낙후된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신흥국 진출에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131회) 클립영상
- 중부지방 돌풍·벼락 동반 최대 250mm 비 2:16
- 폭우 피해 속출···9명 사망·1명 실종 0:27
- 이 대통령 "병영문화 획기적으로 바꿔야" 0:44
- 정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18.2% 감축 0:44
- '내부증언자 형벌감면제' 국무회의 의결 0:26
- "농식품 소비자 안전 위협 행위 엄벌" 1:46
- "北, 금강산 재산문제 협의제의 수용" 1:52
- "대북 식량지원, 국제사회 지원과 별개" 1:41
- 박재완 장관 "7% 성장잠재력 포기한 적 없어" 2:12
-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한다 1:52
- 콩고 등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추진 1:47
-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원서 접수 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