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지방공기업 청년 채용 부진
등록일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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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청년층 채용이 권고 기준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청년 채용실적을 반영하고, 인력증원이 필요한 분야에 청년 채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채용한 정규직 사원 474명 가운데, 97.5%를 청년으로 고용했습니다.
개방형 공채를 실시해 젊은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 것입니다.
특히 정원의 14.5%는 청년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등에서는 여전히 청년 채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이 채용한 청년 비중은 정원의 2.5%에 머물렀고, 지방 공기업도 1.5%에 불과해 정부가 권고한 청년 채용 기준인 정원대비 3%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청년 채용실적을 반영하고, 채용권고기준에 미달한 기관에 대해서는 청년 고용을 늘리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반기에 에너지와 의료서비스 분야 등 공공기관 청년 채용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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