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201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접수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전체 정원 가운데 62%가 수시로 선발되고, 수시 미등록 충원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돼,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달 1일,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2학년도 수시 일정이 진행됩니다.
올해 수시는 전체 신입생 선발 인원중 62%인 23만 7천명을 수시로 선발하고 이중 16%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29개 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건국대와 경희대 등 103개 대학이 면접과 구술 능력을 평가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미등록 충원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이로인해 수시 모집의 정원 대부분이 정시 모집으로 넘어가는 일이 줄고 특별한 특기를 가진 학생들의 대학 합격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 합격 후, 이중등록이 안되고 정시를 비롯한 다른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수시 모집의 복수지원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시 지원 횟수 제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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