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특임대사 "평창올림픽 남북개최 현실성 없어"
등록일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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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가 정치권 일각에서 제안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대해 현실성이 없는 제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대사는 오늘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북공동개최는 지난 2010년 유치 경쟁 때 이미 IOC에 타진했던 사안이며, 개최도시 위주로 올림픽을 치러야 하고 분산 개최도 한 시간 이내 거리에서만 가능하다는 게 IOC가 제시한 가이드 라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사는 그러나 남북 평화를 위해 단일팀 구성이나 공동 훈련캠프 설치, 개폐회식 남북한 공동 참여 등은 앞으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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