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복지담당 공무원 7천명 충원
등록일 :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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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의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했는데요.
정부가 2014년까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7천명을 증원해, 복지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정욱씨.
기초생활수급 가정 관리부터 보육, 노인, 장애인 등 1천 6백가구에 달하는 사례 관리를 우 씨를 포함해 직원 두 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있지만 늘 부족한 인력과 시간이 문제입니다.
정부가 한계를 보이고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인력 증원에 나섭니다.
매년 평균 1천 7백명 가량, 2014년까지 7천 명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증원하기로 한겁니다.
증원이 완료되면 읍면동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현재의 평균 1.6명에서 배 수준인 3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과장과 팀장 직급에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진출기회를 확대해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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