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보다 취업을 택하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취업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기업 현장 면접을 제공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 신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면접 창구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처음 접해보는 면접, 준비했던 자기소개를 또박또박 읽어보지만 떨리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면접관들은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점검합니다.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선택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
최근 취업난을 반영하듯 서둘려 일자리 찾기에 나선 천 여명의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자신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겠다며 78곳에 이르는 우수 중소기업들도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기업들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300여명의 우수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면접부스 외에도 초보 구직자들을 위한 면접이미지 관리,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행동 요령을 상담해주는 별도의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특성화고 학생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창출 투자 세액공제를 최고 2천만원까지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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