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TV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1차 배송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정부가 약속한 취약계층 지원용 디지털TV는 22인치와 23인치.
가격은 22인치가 15만 9천원, 23인치는 19만 9천원입니다.
정부는 각 TV 1대당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날로그TV 시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생산된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TV는 모두 600여대로 오늘부터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디지털TV 1차분 배송에 참여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가구에 대한 디지털TV 보급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시중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고품질의 콘텐츠를 정말 즐길 수 있는, 그냥 접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 시대를 맞기 위한 노력이 오늘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첫 배송된 디지털TV는 모두 80여대로, 지역물류센터를 거쳐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됩니다.
이미 이번 달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경기와 인천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전국으로 지원이 확대됩니다.
지원대상은 아날로그TV로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시·청각 장애인·국가유공자 입니다.
디지털전환 지원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민원24, OK주민서비스 등의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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