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 '문화역서울 284'로 재탄생
등록일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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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살아 숨쉬는 옛 서울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2년간의 복원공사 끝에 다음달 시민들에게 공개될 옛 서울역을 박성욱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1925년부터 80년 세월을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온 옛 서울역사.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본래 역할을 잃고 방치됐던 이 곳이 2년여간의 복원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르네상스 양식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며 공연과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겁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지방 방문 때 머물던 1층 귀빈실은 상설 전시관으로, 승객들이 기차를 기다리던 대합실은 공연장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1925년 당시의 골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장 돔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새롭게 설치돼 예술적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문화부는 새롭게 태어날 서울역사의 명칭을 사적 번호와 문화성을 고려해 '문화역 서울 284'로 정했습니다.
마무리 공정에 접어든 '문화역 서울 284'는 광장 복원 공정을 마치고 오는 8월 9일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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