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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장맛비 그쳐···다음 주 태풍 '망온' 북상
등록일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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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비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에는 제6호 태풍 망온이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인데요.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익현 통보관!

Q1>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집중 호우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지금 날씨 상황은 어떻습니까?

A1> 현재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으며, 남부지방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은 북한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조금씩 진동하면서 강약을 반복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 지방은 20~60mm (경기북부, 강원도영서, 서해5도 많은 곳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30mm이며, 북한지방은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Q2> 다음주 초반에는 제 6호 태풍‘망온’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는 예보인데요.

현재 태풍의 진로는 어떻습니까?

A2> 제6호 태풍 ‘망온’은 03시 현재 미구 괌 북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22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20일 새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19~20일 사이에 제주도와 동해안지방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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