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산간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게 될 전용헬기가 9월부터 투입되고,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전용응급의료센터도 대폭 확충됩니다.
하반기에 달라지는 응급의료 서비스,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도서·산간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사를 태우고 5분 이내에 출동이 가능한 응급의료 헬기가 본격 도입됩니다.
복지부는 우선 인천과 전남 지역에 오는 9월까지 응급의료 전용헬기 두 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허영주 과장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기존의 소방이나 응급 등으로 쓰이던 다목적 헬기와 달리 응급상황만을 위한 헬기로 장비가 고정장착되어 있고 의사도 탑승해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단계적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 보급을 늘려 2015년까지 모두 16대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각종 응급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확충됩니다.
소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용응급의료센터가 4곳이 확충되고 비교적 가벼운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경증환자 응급진료실도 4곳이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특히 미숙한 수련의의 진료로 환자가 사망하는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응급실 근무 의사가 요청할 경우 당직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환자가 평가한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을 반영해 향후 응급의료기관 예산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95회) 클립영상
- "대기업 MRO에 과세···공정사회 실천" 1:45
- 재정부, 양도세 중과 폐지 다시 추진 1:23
- "통일재원, 협력기금·세금으로 충당" 1:29
- 정부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 승인 검토중" 0:29
- '본격 무더위' 시작··· 태풍 망온 영향권 2:24
- 애플 '위치정보수집' 다음달 초 결론 1:24
- 中 훈련 이례적 공개···'군사교류 협력의지' 1:35
- 오늘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 0:37
- 구제역 예방접종 안하면 500만원 과태료 0:39
- 장마 후 과채류 가격·수급안정 중점추진 0:29
- 권익위, 고충민원 전담처리팀 신설 :
- 응급의료 전용헬기 하반기 본격 도입 1:42
- 매달 마지막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1:53
- 이번주부터 개성공단 임금 협상 돌입 1:32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완료 2:19
- 미잔 말레이시아 국왕 19일 국빈 방한 0:19
- 관세청, 휴가철 여행자 휴대품 통관 특별단속 0:25
- 야생동물 밀렵시 징역형···신고포상금 10배 0:22
- 검찰, 웹하드 사이트 조작 운영자 기소 0:37
- 평창올림픽 주변지역 '부동산투기' 막는다 0:48
- 울진 '십이령길' 소설 속으로 1:4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