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스포츠 클럽' 지원 활동을 대폭 강화합니다.
스포츠클럽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로 인정하고 상급학교 입시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의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로 인정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에도 반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정규 수업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 7월 현재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한 학생비율은 37.9%로 지난 2007년보다 29.8%가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절반 가량의 학생이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경희 과장 /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현재 방과후나 토요일에 하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초·중·고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시간으로 인정하고, 중·고교에서는 교양과 선택과목으로 개설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또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을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와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 운영 모형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한국형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창의경영학교' 30개 교를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고3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다음 달까지 시도 교육청에 `체육재능뱅크'를 구축해 체육강사 인력 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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