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대학 전형도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학과 등 신설되는 이색학과도 눈에 띕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의 전문대학들이 2012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정원의 78.9%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합니다.
내년도 총 모집인원 26만 6천여명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21만 여명으로 한 해전보다 모집인원은 3천여명 줄어들었지만 수시 비중이 다소 높아졌습니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20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배우창 사무총장 / 전문대학협의회
“입학사정관제가 전문대학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에 맞는 일에 대한 적성과 소질이 있는 아이들을 뽑는 다는 취지에서, 자체적으로 입학사정관을 통해서 학생들을 뽑는 대학들이 작년에 11개 대학에서 올해는 20개 대학으로 증가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음달 1일부터 원서를 접수합니다.
취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스마트폰학과와 신재생태양광공학과, 커피초콜릿학부 등 이색 신설학과 9개가 신설됐습니다.
또 141개 전문대학 가운데 25개 대학이 수능성적을 최저학력으로 반영하고, 18개 대학에서는 학생부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의 입학전형 정보를 수험생에게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모든 전문대학에서 진학정보센터를 상시 운영 하도록 하고, 인터넷 접수와 합격자 ARS 서비스 등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12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정보는 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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