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만 적용되던 전자파 규제가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으로 확대됩니다.
또 인체 전자파흡수율 기준도 머리에서 몸 전신으로 적용되는 등 전자파 규제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PDA .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다가온 전자기기입니다.
그러나 무선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5월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발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자파 종합대책 초안을 마련하고 각계의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인체보호 대책 대폭 강화됩니다.
전자파 측정 대상기기를 휴대전화에 이어 테블릿PC, 노트북등으로 확대하고 자파 적용 신체 부위도 머리, 사지, 몸통 등으로 세분화 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활기기 전자파 방출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휴대전화나 가전제품 등 생활속 전자파 방출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선기기를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안테나를 항상 뽑아서 쓰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안테나가 전자파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어폰을 사용해 전자파 강도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화시에는 귀에서 1.5cm 이상 간격을 유지하는 한편 휴대전화 마이크 위치는 턱이 아닌 입쪽으로 가능한 멀리 떨어뜨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통위는 이렇듯 휴대전화 사용법 홍보외에도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와 대국민 교육과 홍보 등을 전담할 한국전자파문화재단을 내년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방송과 통신 서비스 보호를 위해 우주전파 관측과 예·경보를 전담하는 우주전파센터도 올 하반기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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