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FTA 비준안 8월 처리 희망"
등록일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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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한미 FTA 비준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는 당초 방침대로 8월 비준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내용이 없어 의회와 백악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한미 FTA 재재협상 요구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요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검토해야겠지만 지금은 국회에 협정안이 제출돼 있는만큼 그대로 비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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