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직장인 21팀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주로 기업이 가진 물적·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정신요양원.
환자들이 머무는 건물 옆 옹벽에 숲을 주제로 한 벽화가 길게 그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한 봉사동아리가 2주에 걸쳐 그린 그림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씨처럼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개인과 동아리를 선정해 기업의 나눔활동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기업의 봉사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원영 차관 / 보건복지부
"우리 사회가 서로가 배려를 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줘서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같이 소리없이 헌신적으로 나누시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우리사회 저변에 아주 많아야..."
수상팀들은 대기업부터 공기업,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지만 봉사활동만큼은 매출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수준급이라는 평가입니다.
린나이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보일러를 교체해왔고, LG전자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지도했습니다.
기업의 특성을 살려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겁니다.
'이달의 나눔인'상은 단체나 기관 추천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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