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반월과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24시간 보육시설과 교통 문제 등이 바뀔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며 격려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혼 남녀 근로자들은 교통문제와 주거문제를 어려움으로 꼽았고...
이성혁 / 오영산업
“지하철역과 공장 사이에 버스가 없어서 많이 불편합니다.”
김진용 / 오영산업
“지역별로 직장인을 위한 기숙사가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 대통령은 현재 추진중인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교통문제 등 종합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세상이 이렇게 바뀌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주부 사원들과의 대화 주제는 단연 보육문제.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하는 어려움을 토로하자 이 대통령은 야간작업 등 공단환경을 고려한 보육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공단에 있는 보육은 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봐요, 왜냐면 아침에 맡겨 놓지만 저녁 퇴근할 때 늦는 사람이 있으니...”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대학가는 것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이 더 쉽도록 하는 정책을 써야하고 기업과 학교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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