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FTA 8월 임시국회 처리 목표"
등록일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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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시기를 놓고 여야간 또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비준동의안 처리를 목표로 국회를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미FTA 국회 비준 절차를 앞두고 정치권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쇠고기 관세철폐 유예와 개성공단 역외가공 인정 등을 포함한 ‘10+2 재재협상안’을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방안은 노무현 정부 시절 만들어진 원안까지 부정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 비준 시기를 두고도 입장차는 갈렸습니다.
미국의 한미FTA 의회 비준이 9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워싱턴의 분위기가 감지되자 민주당은 8월 처리는 결코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8월에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국보다 앞서 갈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양립하고 있습니다.
처리 시기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미FTA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경제적 이득이 크다며 8월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의회의 FTA 비준안 통과가 반드시 선결조건은 아니라며 다음달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국회에 지속적인 설득과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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