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현장에서 문화예술체육 체험활동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체육 활동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최근 몇년새 학생들의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각종 공연과 스포츠 관람은 물론 체육활동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전국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와 예술강사를 배치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확대한 결괍니다.
하지만 지역·계층간 격차는 여전히 큰게 현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월소득 1백만원 미만 가구의 연간 문화예술행사 관람은 0.9회.
전체 평균 4.2회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가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생의 예술·체육 학습을 좀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번 방학부터 예술·체육 분야의 캠프가 개설됩니다.
예술캠프는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초·중·고교생 1천 7백여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체육캠프는 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에서 진행됩니다.
또 예술강사 파견을 기존의 4천 여명에서 두배 가량 늘리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비를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실시된 방학캠프를 평가해, 내년엔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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