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화물중심으로 운영되던 항만이 2020년까지 물류와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정부는 복합항만이 완성되면 두 배 이상의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물류와 레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항만이 2020년 완성됩니다.
정부는 전국 21개 무역항을 해양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7개 항만에는 크루즈 부두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44개 마리나 항만 중 거점항만을 선정해 국내 마리나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항만을 국가기간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로 만드는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허브로 광양항은 복합물류 허브, 울산항은 오일허브로 육성됩니다.
특히, 부산신항은 부두를 40선석까지 늘리고, 부산항 컨테이너 환적 규모도 세계2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동북아 최고의 허브항으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항만 인프라 구축에 41조원을 투입해, 항만 처리능력을 현재보다 50%이상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통해 부가가치는 40조원, 항만산업 종사자는 100만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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