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에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제안
등록일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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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강산 관광 협의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교류협력국 명의로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 통지문을 보내 오는 29일 금강산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본질문제도 협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제안에 응해온다면 지난해 2월 이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이 1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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