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이탈 주민 생활실태 첫 조사
등록일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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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처음으로 전체 탈북자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통일부와 공동으로 이달 1일부터 전국의 만 8세 이상 탈북자를 대상으로 가족현황과 경제수준, 자녀교육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재단 소속 전문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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