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인도가 원자력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인도의 원전 개발에 진출한 러시아와 프랑스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진출이 가사화될 전망입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정치와 안보, 방산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지난해 발효된 양국간 포괄적 경제협력협정 즉, 세파의 효과를 높이고 수입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원전건설과 설비, 부품 등 관련교역을 촉진하고 제반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번 (인도)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양국관계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현재 원전 20기를 운영해 4천7백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인도는 오는 2032년까지 원전규모를 10배가 넘는 6만3천mw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급팽창 하고 있는 인도의 원전시장에는현재 러시아와 프랑스 미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협정 체결로 원전협력을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원자로 건설을 위한 부지 배정과 본 계약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01회) 클립영상
- 정부-한은, 정책협의···"물가안정 최우선" 2:00
- 배추 수급안정 위해 3천톤 시중 공급 0:37
- 2명 중 1명 "국내에서 여름휴가" 1:38
- 이 대통령 "국내여행 더 많은 관심 가져야" 1:57
- 내년 7월부터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1:57
- 정부, 北에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제의 1:56
- 정부, 北 이탈 주민 생활실태 첫 조사 0:30
- 한·인도 정상회담···'원자력 협력협정' 체결 1:31
- 정치인 감사위원 배제···감사원, 쇄신책 발표 1:45
- 성적 오류 '나이스' 시스템 종합 점검 1:42
- 휴가철 자동차 보험사기 기승 1:31
- 휴가철,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1:41
- '대형 유통업체 횡포 방지법' 다음달 국회 처리 1:37
- 지경부-삼성전자, 中企 R&D 성과공유 협약 1:54
- "공직자 SNS 사용원칙, 보도내용과 달라" 0:50
- "해외여행자 면세한도 조정 결정 안돼" 0:20
- "건축부담금 감면비율 축소 결정된 바 없어" 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