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이 돈을 대고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정착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1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연구성과는 삼성전자와 공유하게 되고, 성과공유 방식은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중소,중견,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최지성 부회장 / 삼성전자
"신기술, 아이디어 가진 중소기업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신기술이 있지만 자금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이세용 회장 /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
"개발자금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방안이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기업이 성과평가를 할 때 협력업체의 납품단가를 깎아서 생긴 이익은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중경 장관 / 지식경제부
"납품간가를 깎아서 생긴 이익은 업무실적 평가에서 제외해달라..."
협력업체의 납품단가를 깎는 대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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