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자동차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의 사고 등 보험사기에 각별히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여름휴가, 들뜬 마음에 피서지를 찾았다가 황당한 보험사고의 덫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휴가지 주차장이나 좁은 식당가 골목길 등에서 후진하고 있는 차량에 고의로 충돌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운전자가 충분히 주의를 살피지 않고 후진하는 습성을 이용한 범죄입니다.
또한 일방통행로 역주행이나 불법유턴, 신호 위반 등 법규위반 차량을 고의로 충돌하거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차량 앞에서 고의로 급정거하는 사고 등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서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손목이나 발목을 접촉하는 신체접촉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사고 신고를 하고 사고현장 촬영과 사고 목격자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요즘 보급이 확대된 DMB시청이나 휴대전화통화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 중에는 사용을 자제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01회) 클립영상
- 정부-한은, 정책협의···"물가안정 최우선" 2:00
- 배추 수급안정 위해 3천톤 시중 공급 0:37
- 2명 중 1명 "국내에서 여름휴가" 1:38
- 이 대통령 "국내여행 더 많은 관심 가져야" 1:57
- 내년 7월부터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 1:57
- 정부, 北에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제의 1:56
- 정부, 北 이탈 주민 생활실태 첫 조사 0:30
- 한·인도 정상회담···'원자력 협력협정' 체결 1:31
- 정치인 감사위원 배제···감사원, 쇄신책 발표 1:45
- 성적 오류 '나이스' 시스템 종합 점검 1:42
- 휴가철 자동차 보험사기 기승 1:31
- 휴가철,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1:41
- '대형 유통업체 횡포 방지법' 다음달 국회 처리 1:37
- 지경부-삼성전자, 中企 R&D 성과공유 협약 1:54
- "공직자 SNS 사용원칙, 보도내용과 달라" 0:50
- "해외여행자 면세한도 조정 결정 안돼" 0:20
- "건축부담금 감면비율 축소 결정된 바 없어" 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