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 후 첫 대북 지원 밀가루 전달
등록일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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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사실상 금지돼 온 민간단체의 대북 밀가루 지원이 8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민화협은 오늘 밀가루 300톤을 개성 육로를 통해 황해도 사리원시 탁아소와 유치원, 소아병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민화협은 오늘 1차 지원분을 시작으로 참여단체들과 공동으로 밀가루 2,500톤을 다음달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 초순부터 2∼3차례에 걸쳐 황해도 사리원시를 직접 방문해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대한 밀가루의 분배과정과 분배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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