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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형 '대안 주유소' 도입 검토
등록일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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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존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싼 '대안 주유소'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장관급 물가대책회의도 매주 열기로 했습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기존 주유소와 전혀 다른 유통망으로 값싼 기름을 파는, 이른바 '대안 주유소' 도입이 추진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정유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 대안 주유소는 공익단체나 공공기관 등이 운영주체가 돼 국·공유지를 부지로 활용하고, 석유공사 등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석유제품을 대량 구매함으로써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실장 /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대안 주유소는 셀프주유소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요인력은 고령자 등을 고용해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런 '대안 주유소'를 전체의 10%까지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현재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허용되는 대형마트 주유소 설립도, 향후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물가관련부처 기관장 15명이 전원 참석하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장관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꺼내놓은 모든 카드가 총동원됐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지금 상황은 한마디로 물가 난국의 상황으로 정부와 기업, 소비자, 상인까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한 연간 4%, 하반기 3.8%의 물가상승률을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서민밀접품목에 대한 편법적 가격인상과 대형외식업체의 담합 등을 중점 조사하는 한편, 다음달중에 가격안정 우수업소를 공개하고, '비싼업소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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