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공기·대기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등록일 : 2011.07.28
미니플레이
그렇다면 왜 이렇게 집중호우가 반복될까요...
습한 공기 유입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정은석 기자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가장 많이 온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로 350mm 가량 내렸습니다.
이렇듯 물을 쏟아 붓는 듯한 국지성 호우의 원인은 거대한 수증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기 중, 하층의 건조한 공기도 함께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심해졌고 우리나라 북동쪽 부근에 저지고기압, 즉 붙박이고기압에 의해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어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강수대가 강약을 반복하는 이유는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후 일시적으로 안정되다가 다시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가 이번주 금요일까지 최대 250mm 이상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남해안지방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165회) 클립영상
- 집중호우 피해 속출···민관군 총력 복구 1:31
- 습한 공기·대기불안정으로 집중호우 1:27
- 피해 규모 계속 커져···인명 피해 70명 육박 0:41
- 이 대통령 "폭우피해 사전예방 철저" 1:43
- 김 총리 "재해취약지역 긴급 점검 재해 예방" 0:32
- '방문철회' 유도···입국불허 배제 안해 1:38
- 교사-학부모, 학기당 1회 이상 면담 정례화 2:22
- 500대 기업 하반기 채용 기상도 '맑음' 1:42
- 2분기 GDP 3.4% 성장···국민소득 감소 1:53
- 대부업체 광고, 경고문구 삽입 의무화 1:59
- 4대강변 문화·관광·레저 본격 활성화 1:47
- 체험하며 배우는 '창의나래관' 개관 1:51
- 부실대 폐쇄 등 '퇴출 로드맵' 추진 0:35
- 한·페루 FTA 다음달 1일 발효 0:32
- 정부 "북, 금강산 회담 거부는 유감" 0:40
- 문화부, 이수만 프로듀서에 감사패 수여 0:32
- 지역축제 상생 협력으로 '윈윈' 2:21
- 방통위 "청사 이전 결정된 바 없어" 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