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2분기 GDP 3.4% 성장···국민소득 감소
등록일 : 2011.07.28
미니플레이

2분기 국내총생산이 3.4%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소득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국내총소득이 전분기보다 0.1% 감소하면서,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교역조건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질국내총소득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건설투자가 성장세를 보이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국민소득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한은은 전망했습니다.

김영배 국장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3분기 들면서 유가가 진정될 것 같고, 성장세도 높아지기 때문에 3분기 들어서는 전체대비 성장이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1분기 보다는 0.8%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1분기에 작년 동기대비 4.2% 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폭이 눈에 띄게 줄면서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의류와 신발, 음식료품 등의 지출이 늘면서 전기대비 1%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을 중심으로 1분기보다 4%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건설투자가 감소하면서 수출 신장세가 둔화됐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크게 증가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로써 당초 전망했던 상반기 성장률 3.8%를 달성한 만큼, 올해 전체 성장 목표치인 4.3%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