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분석 결과
등록일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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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경찰청은 관계부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습니다.
우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1.7%에 이르고 있는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했는데요.
지난 해 13,207개소이던 어린이 보호구역은 올해 6월 14,499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과속 방지턱과 방호 울타리 등의 안전시설을 확대, 구축했습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는데요.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은 10.1%, 사망자는 53%나 줄어드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사고 감소율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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