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기구들을 직접 움직여 체험하면서 재미있게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관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긴장한 표정의 한 학생이 운전석에 앉아있습니다.
번개를 맞아도 승용차가 안전한지 실험하기 위해섭니다.
차 내부로 전기가 통했을까요?
안정미(대전과학고 1학년)
"처음에는 번개쳐서 긴장하니까 무서웠는데 치고 나니까 아무렇지도 않고..괜찮았어요"
대형화면을 보며 칠교조각을 조합합니다.
알쏭달쏭 맞추기 어려운 도형도 상상력을 동원해 완성해봅니다.
주서영/ 자양초 2학년
"화면보면서 하니까 어렵기도 하고 그런데 재밌어요"
적외선 카메라로 터치를 인식하는 이 대형화면에서는 자유자재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과학체험관인 '창의나래관'이 국립중앙과학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과학기술을 스포츠와 결합한 가상골프와, 사이버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볼 수 있는 3차원 합성기술 체험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지상3층, 지하 1층 총면적 6,27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창의나래관은 앞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공학과 실생활 위주의 과학교육에 적극 활용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진흥기금 207억원이 투입된 창의나래관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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