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의 고비는 지나갔지만 중부 일부지방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이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정종운 통보관.
Q1> 강하게 뿌리던 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비소식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A1>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많으며, 특히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영서남부은 시간당 최고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시간당 10~3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등의 피해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신발적으로 오는 곳이 많겠으니,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Q2>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다고요?
A2> 주말인 내일은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강원도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31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8월 1일 사이에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8월 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은 전국 대부분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Q3> 우리나라도 이제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아열대성 기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3> 올 여름철은 장마가 빨리 시작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크게 확장하면서 남부지방에는 폭염, 열대야와 함께 무더위가 자주 나타났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장마전선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나타나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아열대화는 올해에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이고 기후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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