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폭우피해 조속 복구에 총력 지원"
등록일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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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가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우면산 복구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피해 복구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산사태로 많은 인명을 앗아간 우면산 전원마을 피해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갑작스러운 피해로 충격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아울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병력과 소방대원들에게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국민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나와서 도와주시고 큰 힘이 될 겁니다. 여러분들도 보람으로 알고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집중호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호우를 계기로 향후 산사태 위험지역의 범위를 재검토해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대비 시스템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장·차관들에겐 수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당정은 대구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조속한 시일 안에 이뤄지도록 전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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