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사흘간 수해 복구에 모두 5만 7천명 참가"
등록일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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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된 지난 사흘 동안 모두 5만 7천여 명의 장병들이 수해 복구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군은 어제까지 모두 4만여 장병들이 산사태가 난 지역의 토사 제거와 제방 복구에 집중했으며 오늘은 각급부대 장병 만 7천여 명이 수해 피해 복구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지원 사흘째인 오늘은 장병들과 함께 복구 장비 6백여 대가 동원돼 서울 우면산 일대 등 29개 수해 지역에서 도로청소와 가옥 정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정상화를 돕고 있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장병들의 건강도 고려해 복구 현장에 교대로 투입중이지만 주말과 휴일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동원 가능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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